한국청과의 파렛트 출하 지원 사업으로 출하되고 있는 전남 신안 ‘비금섬초’의 가락시장 출하가 한창이다. 비금섬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 신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작물이다. 가락시장의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비금섬초는 겨울 해풍속에서 자라는 노지 시금치로, 일반 시금치에 비해 단맛과 식감이 좋아 중도매인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목이다. 현재 ‘비금섬초’는 전남 신안군에서 95% 이상 노지에서 재배되면서 특유의 단맛과 식감을 살리고 있다. 신안 비금섬초의 거래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청과에서는 파렛트로 출하되는 비금섬초에 대하여 파렛트 1장당 1,000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3월까지 진행되는 1차 시범사업에 이어, 2차 시범사업(2024.10월~2025.3월)도 계획되어 있다. 비금농협 김대중 과장은 “동절기 비금섬초를 출하하는 조합원들을 비롯한 조합 모두가 한국청과의 파렛트 지원사업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면서 “게르마늄 성분이 있는 개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비금섬초의 소비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금섬초의 경매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청과 김재민 경매사는 “겨울철 비금섬초를 찾는 중도매인 수요 확대에
한국청과(주)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출하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청과의 2024년 설 수급안정 대책은 역대 최장기간인 16영업일 동안 시행되며, 국내산 과일류의 출하를 독려하기 위하여 최대 33.3% 인상된 특별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에 따르면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6영업일 동안 가락시장의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국내산 과일류에 대해서는 거래대금의 0.6%에 해당하는 특별출하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는 기존 0.45%의 출하장려금에 0.15%p의 특별장려금이 추가된 것이다. 한국청과는 지난해 추석 성수기에 이어 오는 설 성수기에도 국내산 과일류의 출하 독려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안정의 목적으로 특별출하장려금을 운영한다. 한국청과의 명절 성수기 수급안정 대책은 높아지는 고물가 속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도매시장법인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청과의 설 성수기 수급안정 대책의 혜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한국청과와 출하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출하약정은 한국청과 영업관리팀(02-3435-10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
앞으로 추진될 온라인도매거래플랫폼의 활성화는 결국, 이용자의 편의성을 얼마만큼 만족시키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기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여부는 중도매인이 만족할 수 있는 품목별 품질관리와 사전검수, 하자처리 및 분쟁조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과(주)의 온라인 도매시장 TF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행매뉴얼 및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가락시장의 중도매인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됐다. 설문조사 응답률은 66%이며, 95% 신뢰수준 ±5%p의 표본오차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온라인 도매시장 인지 여부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 △온라인 도매시장을 반대할 경우 그 이유 △온라인 도매시장을 찬성할 경우 그 이유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판매자 및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하고 싶은 품목 △온라인 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거래규모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가락시장 한국청과(대표 박상헌)가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지 출하교육이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7월 4일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는 여성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농산물 유통 및 출하자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출하 및 선별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충주시여성조합원협의회 이미자 회장은 “여성조합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농산물 유통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어서 작황이 좋지 못한 산지의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청과에서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여성농업인을 대표하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조사와 농가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은 사과와 복숭아의 작황을 파악하고, 판매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사과, 복숭아, 자두 등에 대한 판매전략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농산물의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산지의 출하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파렛트 산지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파렛트 산지지원은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에서 경기도 포천지역의 시금치, 열무, 얼갈이, 갓, 실파 등의 우수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파렛트는 목재소재로 제작된 파렛트 300매이다. 지난 2021년에 지원됐던 파렛트 400매가 파손 및 분실 등으로 소진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추가로 300매를 지원하게 됐다. 해당 파렛트를 지원받은 출하자는 4.5톤 윙바디 특장차량으로 출하를 하고 있으며, 출하 농산물의 상품성이 우수하여 중도매인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출하농가이다. 한국청과 김재민 경매사는 “해당 농가는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단엽채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출하되는 농산물의 상품성이 뛰어나 시장 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출하자”라며 “특히 도매시장 출하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커, 납품 등의 별도 출하를 하지 않고 생산된 전량을 한국청과로 출하하고 있는 우수 출하자”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산물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하여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의 경매사들이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농산물 도매유통의 효율성 제고와 연내 출범하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TF 출범은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도매시장법인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일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한국청과 온라인 도매시장 TF’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한국청과 온라인 도매시장 TF는 오는 11월 30일 개장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산물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키(Key)를 쥐고 있는 도매시장법인(한국청과)과, 생산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품질검수 및 주문확보 등 실질적인 거래를 수행할 경매사들의 능동적인 선제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도매시장의 규제(제3자 판매 금지, 품목제한, 중도매인 직접집하 금지 등) 완화와
신선 농산물의 원활한 소비와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한국청과와 중도매인, 대량소비처가 함께 상생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중도매인 대표들과 함께 원물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신선편이 및 식자재 납품을 하고 있는 성진영농조합법인의 제2사업장 준공식에 참여하여 축하의 인사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행사에는 성진영농조합법인 장성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한국청과 및 가락시장 중도매인 대표들이 다수 참석하여 신선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촉진에 대하여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제2사업장을 준공한 성진영농조합법인은 23년차를 맞는 중견 영농조합으로 국내외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식자재업체에 신선농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이다. 특히 성진영농조합법인은 한국청과를 통해 오이, 피망, 엽채류 등을 구매하여 소분 및 가공을 거쳐 홈플러스, 쿠팡, 롯데, 교촌 등에 납품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청과 박상돈 부장은 “성진영농조합은 한국청과를 통해 고품질의 신선농산물을 구매하여 가공한 후 대형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때에는 선별이 가장 중요하며, 선별이 잘 돼야 시세가 잘 나온다. 특히 올해는 감자 시세가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도 지역의 서리피해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 보성지역 노지감자가 시장거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감자시세는 양호한 상황인데,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청과 이용호 경매사의 농가들 출하요령 꿀팁이다. 지난 5월 11일 오후 가락시장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전남 보성군 회천농협 정각상 조합장과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선진지견학 및 출하교육이 실시됐다. 회천농협은 한국청과와 20년 이상 꾸준히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감자, 쪽파, 옥수수 등의 농산물 생산량의 대부분을 출하하고 있으며, 회천농협이 위치하고 있는 전남 보성군은 연간 7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한국청과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천농협 조합원들은 “같은 품목이라도 지역별로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올해 옥수수 품목의 시세는 어떻게 형성될지?”, “보성에서 많이 재배되는 선농(감자) 품종이 도매시장에서 선호되지 못하는 이유” 등 도매시장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각 품목별 시세전